트럼프, 캐나다 총리에 "펜타닐 대응노력 충분하지 않아"(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캐나다의 트뤼도가 관세에 대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물었다"고 운을 뗐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캐나다와 멕시코 국경을 통해 들어온 펜타닐로 많은 사람이 사망했으며, 그것이 멈췄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트뤼도 총리가 상황이 나아졌다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 통화는 어느 정도(somewhat) 친절하게 끝났다"면서 "그가 캐나다 선거가 언제 진행되는지 말해주지 않아서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했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트뤼도 총리가)가 이 문제를 활용해 권력을 유지하려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저스틴 행운을 빈다"고 마무리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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