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서 낙폭 축소…8.50원↓
  • 일시 : 2025-03-06 17:30:33
  • 달러-원, 런던장서 낙폭 축소…8.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에서 낙폭을 소폭 줄였다.

    6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18분 현재 전장 대비 8.50원 내린 1,446.00원에 거래됐다. 서울외환시장 종가(1,442.40원) 대비해서는 3.60원 올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9.50원 하락한 1,445.00원에 개장했다.

    오전 장에는 역외 매도세에 1,437.80원까지 내렸으나 이후 낙폭을 줄이는 흐름이다.

    낙폭 과대에 따른 되돌림으로 풀이된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원이 전일 1,460원까지 올랐다가 이날 1,430원대까지 내렸다"라며 "단기간에 낙폭이 과도해서 추가 하락은 부담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판궁성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는 적절한 시기에 금리와 지준율을 인하하겠다고 밝히며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4위안 부근에서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밤에는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620엔 내린 148.25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6달러 오른 1.079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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