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월러 "올해 2번 인하 예상에 틀린 것 없어…3번도 가능"(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는 올해 금리 인하 횟수가 2번 내지 3번일 수 있다고 밝혔다.
월러 이사는 6일(현지시간) 한 주요 외신이 주최한 행사에 나와 지난해 12월 점도표를 통해 시사된 올해 2번 인하 예측에 "틀린 것은 전혀 없다고 본다"면서 그보다 인하를 한번 더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동시장, 모든 게 유지되는 것처럼 보인다면, 인플레이션을 주시할 수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이)목표를 향해 돌아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러 이사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8~19일)에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배제했다.
그는 "나는 (금리 인하가) 다음 회의라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앞으로는 분명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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