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5-03-07 08:54:33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7일 서울 외환시장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440원 중·후반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 인덱스는 104선에서 지지가 됐다. 유럽중앙은행(ECB) 결과와 미국 관세 유예 소식이 전해졌지만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뉴욕증시가 부진해 달러의 상·하방 요인이 상쇄됐다. 달러-원도 최근 3거래일 동안 20원 넘게 내려오면서 되돌림 국면에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445.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42.40원) 대비 5.0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43~1,455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ECB 결과가 조금 매파적이었다. 미국의 관세 유예 조치도 나왔지만, 간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하락세는 제한됐다. 여전히 관세 불확실성이 크고, 뉴욕증시 하락으로 환율의 하방 경직을 유발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다시 순매도 전환한다면 1,450원 일중 시도도 가능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443.00~1,452.00원



    ◇ B은행 딜러

    간밤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올랐다. 뉴욕증시 약세로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가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 인덱스 하락 조정은 엔화와 유로화 영향이 좀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443.00~1,453.00원



    ◇ C은행 딜러

    오늘 달러-원은 상승하는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 강세 요인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중국 양회에서 위안화 강세 재료가 더 나온다면 달러-원이 추가 하락하겠지만, 오전엔 원화 약세 흐름이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 1,445.00~1,455.00원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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