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加 차기 총리 "미국이 우리 존중할 때까지 관세 유지"
  • 일시 : 2025-03-12 02:55:31
  • 카니 加 차기 총리 "미국이 우리 존중할 때까지 관세 유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캐나다 차기 총리를 맡게 될 마크 카니 집권 자유당 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카니 대표는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관세는 캐나다 노동자, 가족, 기업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내 정부는 미국에는 최대한의 영향을 미치고 여기 캐나다에서는 최소의 영향을 미치도록 대응하면서 영향을 받는 노동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이 우리에게 존중심을 보이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에 대한 신뢰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약속을 할 때까지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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