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5-03-12 08:45:4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딜러들은 12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 침체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발언하면서 전일 경기 침체 우려로 나타났던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완화되는 양상이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 여부와 아시아통화 흐름에 주목하며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에서 1,450원대에 걸친 레인지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445.00~1,45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미국 물가 지표 앞두고 있는데다 간밤 달러 약세 흐름도 있어서 달러-원도 하락 압력 받을 것으로 본다. 계속 트럼프 침체 발언 번복된 터라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는데 원화에 호재는 아니어서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446.00~1,455.00원



    ◇ B은행 딜러

    유로 랠리가 주도하는 달러 약세를 제한적으로 추종하면서 1,450원선 하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저가 매수는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 1,446.00~1,454.00원



    ◇C증권 딜러

    역외 NDF 환율이 하락 출발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아래쪽을 향할 수 있다. 미국 관세 이슈가 지속되고 시장에 반영되면서 익숙해진 측면도 있고, 아시아통화 연동돼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 국내 증시도 외국인이 크게 순매도하는 흐름은 아니어서 달러화 움직임이 제한되겠지만 탄핵 선고도 앞두고 있어 원화의 경우 불확실성이 다른 통화보다 클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445.00~1,455.00원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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