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화 반등에 낙폭 축소…5.20원↓
  • 일시 : 2025-03-12 13:41:41
  • [서환] 달러화 반등에 낙폭 축소…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반등에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9분 현재 전장대비 5.20원 내린 1,453.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날보다 5.20원 내린 1,453.0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은 간밤 글로벌 달러 약세 영향에 하락세로 출발해 장중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한때 1,449.70원까지 내렸다.

    그러나 위안화가 재차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원도 저점을 찍고 반등했다.

    역외-달러 위안은 0.2%가량 상승한 7.238위안 수준에서 움직였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화는 간밤의 약세를 되돌리며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3.6선을 돌파했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위험회피 분위기가 완화하면서 하락 시도에 나서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가 다시 반등함에 따라 환율이 등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승 재료와 하락 재료가 양방향에서 모두 작용하고 있다"면서 "남은 거래에서도 1,450~1,455원 범위의 거래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78엔 오른 148.238엔, 유로-달러 환율은 1.00193달러 내린 1.089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3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0.76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382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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