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수요 유입돼 상승…3.20원↑
  • 일시 : 2025-03-13 13:49:47
  • [서환] 결제수요 유입돼 상승…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50원 중반대로 올랐다.

    결제수요가 다소 유입됨에 따라 점심께부터 다소 올랐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7분 현재 전장대비 3.20원 오른 1,454.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보다 0.50원 내린 1,450.5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은 정오 즈음까지만 해도 보합권에서 크게 등락하지 않는 횡보 장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후 결제수요가 일부 유입되면서 달러-원은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통화선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선물을 1만9천계약 가까이 순매수했다.

    코스피도 오전만 해도 1% 가까운 상승세였으나 오후 들어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점심시간 중에 확 올랐는데 수급 때문인 것 같다"면서 "레벨 자체가 며칠 전과 비교해 낮아짐에 따라 결제물량이 받쳐줘서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21엔 내린 147.9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오른 1.0887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3.0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00.32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372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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