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주식은 장기로 봐야…지난 3주간 변동성 걱정 안해"(상보)
최근 달러 약세 관련 "많은 것 가격에 반영…자연스러운 일"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최근 주식시장 관련 "저는 3주 동안의 약간의 변동성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실물 경제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주식이 안전하고 훌륭한 투자 대상인 이유는 장기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미시적 관점으로 보기 시작하면 주식은 매우 위험해진다"고 조언했다.
베센트 장관은 "적절한 정책을 도입하면 실질 소득과 일자리, 자산 증가가 모두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에 나온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관련해서는 "어쩌면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고, 시장이 이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을 가질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보합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0.5% 상승, 1월 0.6% 상승과 비교해 상승 흐름이 크게 꺾인 것이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0.3% 상승과 비교해도 2월 PPI는 크게 둔화했다.
베센트 장관은 최근 달러 약세에 대해서는 "많은 것이 가격에 반영됐고, 조정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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