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 시간대에 소폭 반등…1.00원↑
  • 일시 : 2025-03-14 17:49:10
  • 달러-원, 런던장 시간대에 소폭 반등…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50원대에서 소폭 반등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37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 오른 1,454.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53.80원에 보합으로 정규장을 마쳤다.

    달러화는 한때 1,452.50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정규장 마감 이후에는 1,455원대까지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은 달러-원 환율이 1,450원대에서 상하단 모두 막히는 장세였던 만큼 한쪽 방향이 뚫려야 방향성을 보일 것으로 봤다.

    유로존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독일 연방통계청(Destatis)에 따르면 2월 CPI 확정치는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해 예비치(2.3%)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의 1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월대비 0.1% 감소해 시장 예상에 못미쳤다.

    주말을 앞두고 달러화 변동폭은 크게 확대되지 않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환율이 차트상으로 보면 약간 올라갈 가능성이 커지는 양상"이라면서도 "야금야금 올라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달러 인덱스는 103.92대로 레벨을 높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04엔 상승한 148.82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오른 1.085달러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