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3월18일)
  • 일시 : 2025-03-18 07:34:24
  • [뉴욕 마켓 브리핑](3월18일)



    *3월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85%↑ S&P500 0.64%↑ 나스닥 0.31%↑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30bp 하락한 4.3070%

    -달러화 : 엔화에 강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103.403으로 전장보다 0.293% 하락

    -WTI : 전장 대비 0.40달러(0.60%) 상승한 배럴당 67.58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 저가 매수세 이어진 가운데 2월 미국 소매 판매가 안도감 제공.

    우크라이나 전쟁의 '30일 종전' 기대감도 투자 심리 자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다음날 전화 통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월 미국 소매판매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0.2% 증가한 7천22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월의 전월비 소매판매 증가율 -1.2% 대비 회복.

    테슬라 4.79% 하락. 월마트 2.47%, 맥도날드 1.38% 상승.

    업종별로 보면 임의소비재를 제외한 모든 업종 상승. 기술과 통신서비스, 유틸리티를 제외하면 상승 업종은 모두 1% 이상 상승.

    △ 국채 가격은 단기물 약세, 장기물 소폭 강세 보이며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져(플래트닝). 독일 국채(분트) 장기물이 부양책 실행을 위한 연방하원 표결을 하루 앞두고 랠리를 펼쳐 미 국채 장기금리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 강세에 2거래일 연속 하락.



    *데일리 포커스

    -美 2월 소매판매 전월비 0.2%↑…예상치 하회(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6991]

    미국의 2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며 지난 1월의 급감 충격에서 벗어남. 다만 여전히 시장 예상치를 밑돌고 있어 소비심리가 식고 있다는 점 또한 시사.

    1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2% 증가한 7천227억달러로 집계.

    이는 지난 1월의 전월비 소매판매 증가율 -1.2% 대비 회복한 수준. 1월의 전월비 증가율은 기존 0.9% 감소에서 1.2% 감소로 하향 조정.

    다만 2월 소매판매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0.6% 증가에는 못 미쳐.

    전년 동기 대비로는 소매 판매가 3.1% 증가해 1월의 전년비 증가율 수정치 3.9%와 비교하면 크게 둔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3개월간 누적 소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

    -백악관 경제고문 해셋 "4월 2일까진 어느 정도 불확실성 있을 것"[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6997]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로 경제적 불확실성은 더 커질 것이라고 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경고.

    헤셋은 17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행하는 관세와 관련해 "확실히 지금부터 4월 2일까지는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some uncertainty)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 4월 2일은 트럼프가 상호 관세를 발효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해셋은 다만 4월 2일 이후에는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낙관했음.

    그는 "4월이 되면 시장은 상호 무역 정책이 매우 합리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해셋은 또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해 트럼프가 관세 부과를 강행한 점도 두둔하고 나서. 해당 관세는 멕시코가 불법 이민을 막도록 국경 감시를 강화하고 마약 제조 성분 펜타닐의 미국 유입을 통제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트럼프의 입장.

    -뉴욕 연은 3월 제조업지수 '-20'…2년來 최대폭 급락[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6992]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관할하는 뉴욕주의 제조업 업황이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급락.

    17일(현지시간) 뉴욕 연은에 따르면, 3월 뉴욕주의 제조업지수(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마이너스(-) 20으로 전달(5.7)보다 25.7포인트 하락.

    지난 2023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 -0.75를 밑도는 수준.

    신규 주문지수는 26포인트 떨어진 -14.9로 나타났고 출하지수도 23포인트 급락한 -8.5로 집계.

    재고지수는 5포인트 오른 13.3으로 2년 만에 가장 높아.

    기업들의 투입비용을 보여주는 구매가격지수 44.9로 전달보다 4.7포인트 높아졌음. 약 2년 만에 최고치.

    뉴욕 연준의 경제 연구 고문인 리처드 다이츠는 "3월 뉴욕주에서 제조 활동이 크게 감소했다"며 "투입 가격은 3개월 연속 상승해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올라갔다"고 평가.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20 호주 사라 헌터 호주중앙은행(RBA) 수석 이코노미스트 연설

    *미국 지표/기업 실적

    ▲2월 수출ㆍ수입 가격

    ▲2월 주택착공

    ▲2월 건축허가

    ▲2월 산업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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