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신규주택 착공, 전월비 11% 증가…예상치도 웃돌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올해 2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전달보다 증가했으나 건축 허가는 감소하며 향후 주택 공급 둔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율 환산 기준 150만1천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월의 135만건보다 11.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4만6천건과 비교하면 2.9% 감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138만채였다. 2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예상치를 웃돌고 직전월보다도 증가했다.
단독주택 착공은 110만8천건으로 지난해 1월의 99만5천건보다 11.4% 증가했다.
5개 이상의 세대가 있는 주택 착공은 37만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2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145만6천건으로 지난 1월의 147만3천건보다 1.2%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6만3천건)과 비교하면 6.8% 줄어든 수치다.
단독주택 허가는 99만2천건으로 직전월(99만4천 건) 대비 0.2% 감소했다.
5개 이상 세대가 있는 주택 허가는 40만4천건으로 집계됐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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