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신규주택 착공, 전월비 11% 증가…예상치도 웃돌아
  • 일시 : 2025-03-18 22:03:08
  • 美 2월 신규주택 착공, 전월비 11% 증가…예상치도 웃돌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올해 2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전달보다 증가했으나 건축 허가는 감소하며 향후 주택 공급 둔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출처 : 미국 상무부]


    1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율 환산 기준 150만1천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월의 135만건보다 11.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4만6천건과 비교하면 2.9% 감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138만채였다. 2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예상치를 웃돌고 직전월보다도 증가했다.

    단독주택 착공은 110만8천건으로 지난해 1월의 99만5천건보다 11.4% 증가했다.

    5개 이상의 세대가 있는 주택 착공은 37만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2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145만6천건으로 지난 1월의 147만3천건보다 1.2%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6만3천건)과 비교하면 6.8% 줄어든 수치다.

    단독주택 허가는 99만2천건으로 직전월(99만4천 건) 대비 0.2% 감소했다.

    5개 이상 세대가 있는 주택 허가는 40만4천건으로 집계됐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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