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3월20일)
*3월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92%↑ S&P500 1.08%↑ 나스닥 1.41%↑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50bp 하락한 4.2570%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103.511로 전장보다 0.274% 상승
-WTI : 전장 대비 0.26달러(0.39%) 상승한 배럴당 67.16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동반 상승.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비둘기파적이라는 평가에 금리 인하 기대가 다소 높아진 영향.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을 두고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일 수 있다고 발언.
우크라이나 전쟁의 휴전 논의 지속.
엔비디아 1.81%, 테슬라 4.68% 상승. 보잉 6.84%, 마이크로스트래티지 7.43% 급등.
업종별로 보면 임의소비재 1.9%, 필수소비재 0.12%, 에너지 1.59%, 금융 1.04%, 헬스케어 0.02%, 산업재 1.29%, 소재 0.34%, 부동산 0.07%, 테크놀로지 1.42%, 통신서비스 1.29%,유틸리티 0.3% 각각 상승.
△ 국채 가격은 단기물 강세에 상승. FOMC 결과 나온 후 미 국채 금리 일시적으로 뛰어오른 후 즉각 하락. 2년물 금리 한때 4.10% 살짝 넘어섰으나 파월 의장 기자회견 후 4.0% 하회.
달러화 가치는 나흘 만에 반등. 터키 정국 불안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영향.
터키에서 유력한 대권 잠룡 주자인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 테러 연루 혐의로 체포. 달러-리라 환율은 장중 41리라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 기록.
*데일리 포커스
-연준, 금리 동결·올해 인하 '2회' 시사 유지…QT 속도 늦추기로(종합)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회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
19일(현지시간) 연준은 올해 두 번째 열린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연방기금금리(FFR) 목표범위를 4.25~4.50%로 동결한다고 밝혀.
연준은 양적긴축(QT) 속도는 오는 4월부터 느리게 하기로. 이에 따라 미 국채의 QT 월간 한도는 종전 250억달러에서 50억달러로 축소됨.
주택저당증권(MBS)의 QT 월간 한도는 350억달러로 유지됐음.
FOMC는 성명에서 "최근 지표들은 경제 활동이 계속 견조한 속도로 확장돼 왔음을 시사한다"면서 "실업률은 최근 몇 달 동안 낮은 수준에서 안정됐으며, 노동시장 환경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1월 성명에서의 평가를 되풀이한 것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여전히 다소 높다"는 표현이 유지됐음.
FOMC 참가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dot plot)는 올해 총 50bp의 추가 인하를 시사했음. 25bp씩 내린다면 두 번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로, 석 달 전과 같음.
-트럼프, 정유사 CEO들과 회동…에너지 패권·전력수요 대응 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에서 미국 정유사 10여 곳의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에너지 정책 관련 논의를 할 예정.
경제매체 CNBC는 익명의 정부 고위 관리 제보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과 정유사 CEO들의 회동 소식을 전하며 "더그 버검 내무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도 회의에 참석한다"고 보도.
버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출범시 백악관 직속으로 신설한 '국가 에너지 패권 강화 위원회'(NEDC) 위원장, 라이트 장관은 부위원장을 맡고 있음.
제보자는 이날 백악관 회의에 참석하는 15명의 CEO는 업계 로비단체 '미국 석유 협회'(API)에 소속돼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패권' 어젠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센터, 미국내 에너지 수요 증가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해.
CNBC는 "API 집행위원회에는 셰브론(NYS:CVX) CEO 마이크 워스, 코노코필립스(NYS:COP) CEO 라이언 랜스, 마라톤 페트롤리엄(NYS:MPC) CEO 메리앤 마넨, 필립스66(NYS:PSX) CEO 마크 라쉬어 등이 포함돼있다"고.
-젠슨 황 "트럼프 관세, 단기적으론 큰 영향 없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행하는 관세 조치가 엔비디아(NAS:NVDA)에 단기적으로는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언급.
황은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데 매우 긍정적"이라며 "협력 기업들이 제조 시설을 미국으로 가져오려 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관세의 영향은 유의미한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설명.
그는 "앞으로 우리는 많은 AI를 구축해야 한다"며 "AI는 앞으로 모든 산업의 기반이자 운영 체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일본 춘분으로 인한 금융시장 휴장
▲0930 호주 2월 실업률
▲1015 중국 3월 중국인민은행(PBoC) 대출우대금리
▲1600 영국 1월 실업률
▲1600 독일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미국 지표/기업 실적
▲4분기 미국 경상수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3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2월 기존주택 판매
▲2월 CB 선행지수
▲페덱스ㆍ마이크론테크놀러지ㆍ나이키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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