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ECB 금리인하 여력 있어"
  • 일시 : 2025-03-20 23:28:38
  •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ECB 금리인하 여력 있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20일(현지시간) "유럽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아마도 유럽중앙은행(ECB)은 여전히 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빌르루아 총재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같은 날 프랑스의 한 방송에 출연해서는 프랑스의 국방비 지출 확대에도 동의했지만, 높은 수준의 공공적자와 부채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빌르루아 총재는 "우리는 국방비 지출 관련 무엇이든 하겠다는 정책을 가질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

    ECB 정책위원이자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인 클라스 노트는 이날 라디오에서 4월 금리인하 관련 "나는 여전히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의 통화정책은 거의 승리한 전투와 같다"면서 "우리는 거의 중립 금리 수준에 있다. 인플레이션 문제를 거의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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