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혼란' 튀르키예 대출금리 44.0→46.0%로 긴급 인상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20일(현지시간) 임시 통화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버나이트 대출 금리를 44.0%에서 46.0%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일주일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는 42.5%로 유지했다.
은행은 "금융시장의 건전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추가 조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플레이션이 상당하고 지속적으로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통화정책 기조가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날 유력한 대권 잠룡 주자인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이 체포되면서 달러-리라 환율은 정국 불안을 반영해 장 중 한때 41리라를 넘어섰다. 역대 최고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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