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3월21일)
*3월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03%↓ S&P500 0.22%↓ 나스닥 0.3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30bp 하락한 4.2340%
-달러화 : 엔화에 약세,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103.805로 전장보다 0.284% 상승
-WTI : 전장 대비 1.10달러(1.64%) 상승한 배럴당 68.26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동반 하락.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소화된 후 오후 장에서 반락.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에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거론된 가운데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이 여전해 주가 상승분 반납.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금리 동결 결정은 매파적이었다는 평가.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조정 기준 22만3천명으로 집계. 시장 예상치 22만4천명을 소폭 밑돌았고, 직전 주 대비로는 2천명 증가.
엔비디아 0.86% 상승. 메타 플랫폼스 3.86% 상승. 아이온큐 9.27% 급락.
업종별로 보면 모든 업종이 보합권 유지.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 산업, 소재, 부동산, 통신서비스, 기술은 하락.
△ 국채 가격은 소폭 상승. FOMC 여파가 이어졌으나 영국 국채금리가 장중 급반등하고 미국 경제지표들이 무난하게 나오면서 오름폭 축소.
달러화 가치는 이틀째 상승. 유로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우려에 큰 폭 약세.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유럽의회에 출석해 미국이 유럽연합(EU)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유로존의 성장률은 첫해 0.3%포인트 떨어질 수 있다고.
유가는 이틀 연속 상승.
*데일리 포커스
-트럼프 "가상화폐, 달러 지배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될 것"[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7606]
가상화폐 산업은 미국 달러의 지배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급.
트럼프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가상화폐 콘퍼런스에 송신한 화상 연설에서 "가상화폐 산업은 폭발적인 경제 성장을 유도하고 미국 달러의 지배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러면서 이 같은 일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달러를 담보로 한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하겠다"고 강조.
트럼프는 지난 6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전략 비축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음. 미국 정부는 비축한 비트코인은 판매하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가치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트럼프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 시절 가상화폐 규제에 대해 "정부를 통한 일종의 법 집행, 무기화였다"며 "솔직히 수치스러운 일이었다"고 평가.
그러면서 "(대통령 취임일인) 1월 20일부터 모든 것이 끝났다"며 "앞으로 오랫동안 가상화폐는 최고의 자리에 있을 것이고 우리는 그 자리를 지키길 원한다"고.
-잉글랜드은행, 기준금리 4.50% 동결…매파적 기조 강화(종합)[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7591]
20일(현지시간)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기존 4.50%로 동결.
BOE는 성명서에서 "현재 경제적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경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세계 무역 긴장감 고조와 독일의 대규모 지출 계획, 불안해진 금융시장 등을 불확실성의 요소라고.
BOE는 "6주마다 열리는 통화 정책회의에서 세계와 국내 경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매우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다음 몇 차례 회의에서 통화정책에 미리 정해진 경로는 있다는 가정은 없다"고 강조.
BOE는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위원회의 견해가 변화하면서 통화 정책의 추가적 제약을 점진적이고 신중하게 철회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9명의 위원 가운데 8명은 동결에 표를 던지고 1명만 25bp 인하 주장.
-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2.3만명 …예상 소폭 하회(상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7590]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증가 흐름.
미국 노동부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3천명으로 집계.
이는 직전주 대비 2천명 증가한 수치. 직전주 수치는 22만1천명으로 1천명 상향 조정.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22만4천명으로 이를 소폭 밑돌았음.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2만7천명으로 직전주보다 750명 증가했음. 직전주 수치는 22만6천250명으로 250명 상향 조정.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증가.
3월 8일까지 집계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189만2천명으로 직전주 대비 3만3천명 증가했음. 직전주 수치는 기존 187만명에서 185만9천명으로 1만1천명 하향 조정.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증가했음.
3월 1일까지 집계된 주간 기준,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수령한 사람의 수는 218만2천246명으로 직전주 대비 8만3천92명 감소.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00 일본 3월 로이터 단칸지수
▲0830 일본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1600 중국 2월 외국인 직접투자
*미국 지표/기업 실적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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