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5-03-21 08:33:3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지연 기자 = 21일 서울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에 1,460원 중반대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원 환율이 1,470원을 돌파하면서 해당 레벨도 열어 둬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상방이 높아진 만큼 당국 개입 가능성이 열려 있고, 네고물량도 출회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밤 1,464.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58.90원) 대비 8.1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60~1,475원 범위로 제시됐다.



    ◇ A은행 딜러

    전날부터 달러 강세로 확실히 예민한 분위기였다. 이날도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환율이 올랐으니 네고가 나오겠지만 전날처럼 크게 밀지는 못할 것 같다. 당국이 언제 들어올지 모르겠으나 예민한 레벨이 된 것 같아 억누르려고 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460.00~1,475.00원



    ◇ B증권사 딜러

    어제 달러-원 환율이 급등한 것은 달러 인덱스보다 정치적인 이슈가 더 큰 것으로 생각된다. 달러 인덱스에 연동하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투자하기가 꺼려질 수밖에 없다. 불확실성이 해소가 돼야 안정을 찾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462.00~1,472.00원



    ◇ C은행 딜러

    전반적으로 달러 인덱스 오르며 리스크오프 분위기로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아시아 지역에서도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 하방 경직적 분위기가 예상되며, 레벨에 대한 경계감 때문에 상방도 막혀서 어떤 방향으로든 크게 가지는 않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 1,463.00~1,471.00원

    smjeong@yna.co.kr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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