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470원선 앞두고 공방…9.70원↑
  • 일시 : 2025-03-21 13:51:10
  • [서환] 1,470원선 앞두고 공방…9.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70원선에 근접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장대비 9.70원 오른 1,468.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66.50원에 개장한 후 장 초반 1,463.00원까지 내렸으나, 이후 1,469.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 야간장에서 1,470.50원까지 올랐으나, 정규장에서는 1,470원선을 강하게 뚫지 못했다.

    오후 들어 달러화는 1,46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환율 1,470원선 부근에서 외환당국 개입 경계와 네고물량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달러화는 주로 1,46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다.

    달러 인덱스는 104선으로 다시 오르며 강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4천22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2천8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한 증권사 딜러는 "1,470원선까지 1원도 채 안남은 상태라 찍으려고 하면 찍을 수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1,460원대 후반에서 샀다 팔았다 하는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653엔 오른 149.39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8달러 내린 1.083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2.83원을, 위안-원 환율은 202.28원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586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