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개입 경계감에 1,460원대 후반서 횡보…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70원선 아래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장대비 4.70원 오른 1,467.40원에 거래됐다.
이날 1,463.00원으로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총리 탄핵 기각 소식이 나온 이후 1,469.1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지만 1,470원선 부근에서 외환당국 개입 경계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대체로 1,460원대 후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달러 인덱스는 104선 초반에서 움직이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24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49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후에는 1,465원에서 1,47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8엔 오른 149.7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09달러 내린 1.081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00원, 위안-원 환율은 202.05원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635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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