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런던장에서 1,460원대 중반으로 상승폭 축소
  • 일시 : 2025-03-24 18:01:13
  • 달러-원, 런던장에서 1,460원대 중반으로 상승폭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런던장 시간대에 1,460원대 중반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24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5시 52분 현재 전일대비 3.60원 오른 1,466.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67.70원에 상승 마감했으나 정규장 마감 이후에는 레벨을 낮췄다.

    런던장으로 접어들면서 위안화가 다소 강세 조짐을 보이고,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상대적으로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인 것이 반영됐다.

    달러 인덱스는 103.94대에서 약간 내렸다.

    이날 발표된 독일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역시 예상치를 웃돌면서 유로 강세, 달러인덱스 하락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딜러들은 언급했다.

    한 은행 외환딜러는 "정규장이 끝나고 런던장으로 들어오면서 위안화와 유로화 따라 움직인 것 같다"며 "크게 움직인 것 같지는 않고 장중에 롱으로 잡았던 포지션이 장마감 후 좀 풀린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29엔 오른 149.5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달러 오른 1.084달러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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