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미 국채금리 반등 속 상승
  • 일시 : 2025-03-26 14:22:07
  • [도쿄환시] 달러-엔, 미 국채금리 반등 속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6일 도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국채 장기 금리가 반등한 가운데 상승(엔화 약세)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2시 2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47% 뛴 150.580엔에 거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보수성향 매체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달 2일 발효되는 상호관세와 관련해 예외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세 부과 강행을 시사한 것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를 키우는 재료라고 분석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장기금리가 반등하면서 달러도 덩달아 강해졌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식품 가격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할 경우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리 인상을 시사했지만 기존 태도를 유지했다고 해석되면서 적극적인 엔화 매수세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달러 인덱스는 0.02% 올라간 104.325를, 유로-엔 환율은 0.26% 높아진 162.13엔을 가리켰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820달러로 0.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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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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