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국채 금리 상승에 장기물 위주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전일대비 0.50원 내린 -28.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시초가(-27.70원) 대비로도 약간 하락했다.
6개월물은 -14.80원으로 0.20원 하락했고, 3개월물은 -7.40원으로 0.20원 하락했다.
1개월물은 0.05원 오른 -2.40원이었다. 이는 시초가(-2.35원)보다 약간 내렸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5원을,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75원을 기록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미국 경기침체 전망이 희석되면서 미 국채 금리가 올라 장기물 위주로 FX스와프 포인트가 하락했다"며 "1년물이 -0.28원까지 하락했는데 단기물은 영향이 좀 덜하다"고 말했다.
그는 "월말, 분기말에 외화자금비율을 맞춰야 하는 은행들이 많으면 3개월물 이상에서 조금 더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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