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년물 국채 입찰 수요 다소 부진…수익률 예상 소폭 상회
  • 일시 : 2025-03-27 02:41:37
  • 美 5년물 국채 입찰 수요 다소 부진…수익률 예상 소폭 상회



    출처: 미 재무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국채 5년물 입찰에 다소 부진한 수요가 유입되면서 시장 예상보다 소폭 높게 수익률이 결정됐다.

    미국 재무부는 26일(현지시간) 오후 1시 입찰을 실시한 뒤 700억달러 규모 5년물 국채의 발행 수익률이 4.100%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입찰 때의 4.123%에 비해 2.3bp 낮아진 것으로,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다.

    응찰률은 2.33배로 전달 2.42배에 비해 낮아졌다. 이전 6개월 평균치(2.40배)도 밑돌았다.

    발행 수익률은 발행 전 거래(When-Issued trading) 수익률을 0.5bp 웃돌았다. 시장 예상보다 수익률이 높게 결정됐다는 의미다.

    해외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간접 낙찰률은 75.8%로 전달에 비해 0.9%포인트 높아졌다. 작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직접 낙찰률은 11.0%로 전달보다 3.5%포인트 낮아졌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프라이머리딜러가 가져간 비율은 13.2%로 2.6%포인트 높아졌다.

    미 국채 유통시장에서 5년물 수익률은 뉴욕 오후 1시 조금 지나 입찰 결과가 나온 직후에는 레벨을 높였으나, 미국 관세 우려로 뉴욕증시 낙폭이 확대되자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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