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470원대 위로 올라…트럼프 車관세 우려(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470원을 상회하며 상승 출발했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분 현재 전일 대비 4.10원 오른 1,470.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2.70원 높은 1,469원에 개장한 직후 오름폭을 확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계획 발표를 반영한 상승세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2일부터 모든 수입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고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 부과 방침을 재확인하고 의약품 및 목재에 대한 관세도 부과하겠다고 했다.
미국의 관세 공세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 속에 달러인덱스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4.62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19엔 낮은 150.529엔을 기록했고, 유로-달러 환율은 0.00089달러 밀린 10.7430달러를 나타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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