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460원대 중반서 횡보…0.70원↓
  • 일시 : 2025-03-27 14:04:35
  • [서환] 1,460원대 중반서 횡보…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460원 중반대에서 횡보세를 이어갔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장대비 0.70원 내린 1,465.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1,469.00원에 출발했다.

    개장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원도 장 초반 1,471.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아시아 장에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주춤해지고,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로 돌아섬에 따라 달러-원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섰다.

    환율 상승에 중공업체 네고물량도 일부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1,463.60원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달러 인덱스는 104.3선으로 내렸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4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55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선물을 2만3천계약 넘게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늘 오전에 중공업체 네고물량이 좀 나왔다"면서 "오후에는 조용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64엔 내린 150.0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27달러 오른 1.078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5.90원, 위안-원 환율은 201.54원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660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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