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미국 경기 둔화 시사…침체는 아냐"
  • 일시 : 2025-03-28 00:26:30
  • IMF "미국 경기 둔화 시사…침체는 아냐"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미국의 경기가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침체에는 선을 그었다.

    IMF 대변인인 줄리 코작은 2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대규모 정책 변화가 발표됐고, 유입되는 데이터는 작년의 매우 강력한 국면에서 경제 활동이 둔화할 것임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모든 것을 고려할 때 경기 침체는 우리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기 대비 연율 2.4%로 집계됐다. 잠정치 2.3%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코작은 "우리는 관세에 대한 모든 발표의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면서 "4월에 발표할 세계 경제 전망 업데이트에 포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관세가 지속할 경우 캐나다와 멕시코가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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