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김지연 기자 = 28일 서울외환시장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460원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계획 발표를 소화한 뒤 오는 4월 2일로 예고된 상호 관세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아울러 이날 발표되는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을 통해 물가 움직임을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도 있는 상황이다.
딜러들은 월말 수출 네고 물량과 증시의 외국인 동향이 장중 움직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밤 1,463.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465.30원) 대비 보합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460~1,470원 범위로 제시됐다.
◇ A은행 딜러
큰 이벤트가 많지 않을 것 같다. 월말이다 보니 수출 네고 물량이 얼마 정도 들어올지와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어느 정도 들어올지를 주목해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460.00~1,470.00원
◇ B은행 딜러
아직 새로운 이슈가 없고, 여러 발표를 앞둔 상황이기에 오늘 환율은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461.00~1,469.00원
◇ C은행 딜러
1,460원대 초중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 분기 말이다 보니 네고 물량이 출회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생각한다. 1,460원대 지지가 워낙 강하다.
예상 레인지 : 1,460.00~1,46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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