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1,467원대…1.80원↑
  • 일시 : 2025-03-28 13:53:09
  • [서환]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1,467원대…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리스크 오프 분위기 속 달러 인덱스 강세 흐름에 1,467원대로 상승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장대비 1.80원 오른 1,467.10원에 거래됐다.

    이날 1,466.00원으로 시작한 달러-원 환율은 개장 직후 1,467.90원으로 고점을 높인 뒤 네고 물량 출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보합권으로 들어선 달러-원은 횡보세를 보이며 하방이 막힌 모습을 보였다.

    오후장 들어 달러-원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 속 하락분을 회복하며 장중 고가에 가까워졌다.

    달러 인덱스는 104.345로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5천29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23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후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 강세 흐름과 함께 오르는 모습"이라며 "다만 최근에 1,470원이 계속 막히는 저항선이었다보니 경계심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분기 말인 만큼 네고 물량도 잇따르고 있다"면서 "리스크 센티먼트가 아직 긍정적이지 않아,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13엔 내린 150.80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내린 1.078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03원, 위안-원 환율은 201.67원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631위안을 기록했다.

    jy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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