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美PCE 앞두고 한때 1,469원대…1.80원↑
  • 일시 : 2025-03-28 20:56:08
  • 달러-원, 美PCE 앞두고 한때 1,469원대…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연장거래 시간대에 한때 1,460원대 후반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28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8시 45분 현재 전일대비 1.80원 오른 1,467.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466.50원에 정규장 거래를 상승세로 마쳤다.

    정규장 마감 이후 달러화는 1,464원대로 반락했다 1,469원대로 반등했다.

    달러화는 장중 한때 1,469.30원까지 올랐다.

    미얀마에서 이날 낮 12시 50분께(현지시간)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주춤했던 달러화는 점차 상승했다.

    미얀마 강진 여파에 태국 밧화 환율은 33.99밧으로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104.47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만큼 경계심이 지속됐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4월초에 미국 상호관세 시행을 확인할 때까지는 강하게 베팅하기는 어려운 분위기"라며 "미얀마 강진 영향보다 미국 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18엔 하락한 150.8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달러 하락한 1.077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5위안으로 올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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