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올해 금리인하 2회는 합리적"
"작년 이후로 전망 안 바꿔…변화할 만한 충분한 정보 없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8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올해 금리 2회 인하 전망을 두고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데일리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연준은 기업이 관세 비용에 어떻게 적응할지를 평가할 때까지 금리 인하를 기다릴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관세가 완화하거나 예외가 허용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정책이 좋은 상태이고, 경제도 좋은 상태이므로 성급하게 판단할 이유가 없다"면서 "최종 관세 패키지의 범위, 규모, 시점을 알게 된 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작년 이후로 전망을 바꾸지 않았다"면서 "변화를 만들 만큼 충분한 정보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새로운 행정부와 그 영향을 받는 산업에서 무엇이 변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그 변화에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면서 "그런 다음 가격과 성장,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야 한다. 지금은 모른다"고 강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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