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장중 1,474원 상향 돌파…1월 초 이후 최고(상보)
  • 일시 : 2025-04-01 09:26:43
  • 달러-원, 장중 1,474원 상향 돌파…1월 초 이후 최고(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지난 1월 초 이후 처음으로 1,474원 위로 올라섰다.

    달러-원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1.20원 오른 1,474.1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은 개장 직후 1,474원을 터치하고 보합권으로 레벨을 낮췄으나 이내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오전 9시 12분 무렵 1,474.50원까지 뛰었는데 이는 지난 1월 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원은 전일 야간 연장거래에서 1,477.00원까지 고점을 높인 바 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세가 달러화 상승 원인으로 지목된다.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급락 흐름 속에 주식을 1조5천억원어치 이상 순매도했다.

    이날 주가가 뛰고 있으나 외국인들은 장 초반 270억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달러 지수는 104.11로 하락했고 달러-엔 환율은 149.85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240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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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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