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불확실성 속 낙폭 보합권까지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1일 도쿄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하락(엔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2시4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8% 하락한 149.825엔에 거래됐다.
일본은행(BOJ)은 증시 개장 직전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를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대형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지난해 4분기 수치를 하회했다.
달러-엔 환율은 단칸 지수 발표 후 반락한 뒤 오후 장에서 낙폭을 키웠다.
일본 증시에서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하면서 닛케이225지수가 상승 폭을 축소했고, 안전통화로 여겨지는 엔화의 매수가 늘었다.
미국 국채 금리가 반락한 가운데 달러화 선호는 약해졌다.
다만 반발 매매 속에서 달러-엔은 보합권까지 되돌려졌다.
한편, 달러인덱스는 보합인 104.155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14% 떨어진 161.9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1% 하락한 1.08130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m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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