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3월 CPI 예비치 2.2% 상승…서비스 둔화ㆍ전망치 하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유로존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3월 유로존 CPI 예비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와 직전 달의 2.3%보다 0.1%포인트 낮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해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2.4% 상승했다.
유로존 CPI 하락의 걸림돌로 꼽히던 서비스 물가는 3.4% 올랐다. 작년 12월(4.0%), 올해 1월(3.9%), 2월(3.7%) 등 지속해서 내림세다.
가공되지 않은 식품은 4.1% 올랐다. 에너지는 0.7%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내달 17일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하고 정책 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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