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호관세 한국시간 3일 오전 5시 발표…"즉시 발효"(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최진우 특파원 =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 발표할 관세는 '즉시'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알기로는 관세 발표는 내일 있다"면서 "즉시 발효될 것(They will be effective immediately)이고, 대통령은 꽤 오랫동안 이를 암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계획을 오는 2일 오후 4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한국시간 기준 3일 오전 5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레빗 대변인은 관세 우려로 시장의 변동성 관련해서는 "그(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때처럼 월가는 괜찮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무역팀과 관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레빗 대변인은 전했다. 레빗 대변인은 "몇몇 국가에서 관세를 논의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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