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464원대서 저점 확인 후 횡보…6.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464원대에서 저점을 확인한 후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6분 현재 전장 대비 6.10원 낮은 1,465.80원에 거래됐다.
이날 1,471.50원에 하락 출발한 달러-원은 장 초반 고점을 1,473.40원까지 높인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달러-원은 장중 한때 1,464.80원까지 레벨을 낮추며 하단을 확인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4.209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천35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2천57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단기적으로는 약세로 보고 있다"며 "어디까지 내려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매물대는 1,460원대에서 멈춰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상 수준에서 등락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도 혼조세라서 특별한 방향성은 안 보이는 것 같다"면서도 "다만 아침부터 매도세는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달러-엔 환율은 149.807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07969달러로 상승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24원을, 위안-원 환율은 201.39원을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774위안을 기록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 선물을 3만3천563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0.46% 내렸고, 코스닥은 0.8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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