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탄핵심판 앞둔 관망세에 대부분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관망세에 기간물이 대부분 보합세를 나타냈다.
1년물만 소폭 올랐다.
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30원 오른 -26.40원에서 거래됐다. 거래일수를 보정한 시초가(-26.60원) 대비로는 0.20원 올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오른 -14.4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5원 오른 -7.1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25원 오른 -2.25원을 나타냈다.
6개월과 3개월, 1개월물은 모두 거래 일수가 3일씩 줄었으며, 이를 고려한 시초가 대비로는 모두 보합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55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9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상호관세 때문에 미국 금리가 아침에 빠지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오를 걸로 예상했는데 최근에 올랐던 부분이 있고 매도물량 나오면서 오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거래가 많지 않았고 탄핵심판 선고 전이라 시장이 관망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