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1.9만명 …예상치 하회(상보)
  • 일시 : 2025-04-03 21:43:39
  • 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1.9만명 …예상치 하회(상보)

    연속 실업보험은 2021년 11월 이후 최고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건수가 하락하면서 예상치도 밑돌았다. 하지만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건수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출처 : 미국 노동부]


    미국 노동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 대비 6천명 감소한 수치다. 직전주 수치는 22만5천명으로 1천명 상향 조정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22만5천명이었다. 이번 수치는 시장 예상치도 밑돌았다. 그만큼 고용시장이 개선됐다는 의미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2만3천명으로 직전주보다 1천250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22만4천250명으로 250명 상향 조정됐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크게 늘었다.

    3월 22일까지 집계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190만3천명으로 직전주 대비 5만6천명 늘었다. 이는 2021년 11월 13일의 197만명 이후 최고치다. 직전주 수치는 184만7천명으로 9천명 하향 조정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감소했다.

    3월 15일까지 집계된 주간 기준,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수령한 사람의 수는 210만5천550명으로 직전주 대비 4만6천582명 감소했다.

    전년 동기 수치는 203만8천127명이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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