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외환시장 반응] 피나클硏 장재철 "계엄후 상승분 내릴 것"
  • 일시 : 2025-04-04 12:23:00
  • [尹 탄핵-외환시장 반응] 피나클硏 장재철 "계엄후 상승분 내릴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면서 계엄 사태 이후로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던 부분이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장재철 피나클경제연구소 대표가 내다봤다.

    장재철 피나클경제연구소 대표는 4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탄핵 프리미엄으로 환율이 30원 이상 올랐던 부분이 좀 내려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원 환율 안정을 위해서는 앞으로 정치적인 혼란이 안정되는 과정이 중요할 것이라고 봤다.

    장 대표는 "앞으로 시간이 가면서 단계적으로 정치권에서 어떻게 혼란이 없도록 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용평가사들이 앞서 정책 결정의 비효율성이나 불협화음이 지속될 경우 신용등급 하락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며 "이런 것은 그만큼 금융시장이 불안정하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의 정치 과정이 중요하다"며 갈등과 혼란이 안정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봤다.

    아울러 장 대표는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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