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외환시장 반응] 신한銀 백석현 "단기 트레이딩 일단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김지연 기자 =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따라 단기 트레이딩은 일단락됐다고 평가했다.
백 이코노미스트는 4일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오전 11시부터 22분까지 탄핵 선고에 대한 정당성을 뒷받침하는 논리들을 이야기하는 상황이었다"며 "시장에서는 이미 달러를 팔면서 인용 결과에 베팅하는 움직임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 탄핵심판 발표 전부터 차익 실현 움직임도 형성됐다고 전했다.
이어 "발표가 나오기 전부터 인용 결과에 대한 심리가 형성되면서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다"면서 "달러-원 환율이 1,43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는데, 이후에는 또 차익 실현 움직임에 1,440원 정도까지 오르기도 했다"고 했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12시 30분 현재 전장대비 30.40원 내린 1,436.60원에 거래됐다. 한때 1,430.20원으로 떨어지며 장중 저점을 찍었다.
백 이코노미스트는 "달러-원 환율은 이제 글로벌 달러 움직임을 따라갈 국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101.757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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