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기대에 부응 못 해 죄송…국민 위해 늘 기도하겠다"
  • 일시 : 2025-04-04 14:03:39
  • 尹 "기대에 부응 못 해 죄송…국민 위해 늘 기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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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소추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선고 이후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면서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이날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산책하는 윤 대통령. 2025.4.4 see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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