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외환시장 반응] NH證 "불확실성 해소…1,400원 초반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NH투자증권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선고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달러-원 환율이 1,4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탄핵 인용은 한국 고유의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달러-원 환율 하락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원화는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및 내국인 해외투자 기조, 대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맞물려 약달러에서 소외된 양상을 보였다"며 환율 하락 가능성을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급등한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을 고려해도 원화 약세폭이 컸다"며 "실질실효 및 명목 실효 환율과 비교하면 단기 적정 환율 레벨은 1,400원대 초반"이라고 판단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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