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현물환율 하락에 단기물 약세…장기는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단기물은 내리고 장기물이 오르는 등 방향이 엇갈린 혼조 흐름을 보였다.
현물환율 급락에 따라 단기물은 약세를 나타냈고, 장기물은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상승했다.
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60원 오른 -25.8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14.40원을 기록했다. 시초가 대비 0.10원 내린 셈이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7.3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2.3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3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5원에 호가됐다.
증권사의 한 외환딜러는 "현물환율이 많이 빠지면서 한달 중심으로 무거웠다. 차액결제선물환(NDF)라든지 선물이 나오면서 매도포지션이 시장을 많이 눌렀다"고 말했다.
그는 "1년물은 그러나 최근 미 국채 금리가 워낙 급하게 빠진 것이 더 영향을 미치면서 강세였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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