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 보복관세에 "잘못된 선택…그들은 패닉"(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중국은 잘못된 선택을 했다. 그들은 패닉에 빠졌다"며 "그들은 그것만은 해서는 안 됐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렇게 적었다.
중국 재무부는 오는 10일부터 모든 미국산 상품에 대해 34%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산 상품에 대해 34%의 상호관세를 물린 것과 같은 숫자다.
중국은 이날부터 또 희토류 7종에 대한 수출도 즉시 제한한다. 사마륨, 가돌리늄, 테르븀, 디스프로슘, 루테튬, 스칸듐, 이트륨 등이 대상이다.
재무부는 성명서에 "미국의 조치는 국제 무역 규칙을 준수하지 않고 중국의 합법적이고 적법한 권리와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일방적인 괴롭힘"이라고 했다.
상무부는 "중국 정부가 관련 품목에 대해 수출 통제를 법에 따라 시행하는 목적은, 국가 안보와 이익을 보다 잘 보호하고 확산 금지와 같은 국제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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