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 "50개 이상 국가와 몇 주간 유의미한 협상에 나설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정부가 향후 몇 주간 50개 이상의 국가와 관세를 두고 "유의미한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말했다.
베선트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 계정에 "중국은 보복 조치를 취하고 과거의 부정적인 행태를 되풀이함으로써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길을 선택했다"며 "반면 50개국 이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사적인 조치에 대해 긍정적이고 열린 반응을 보였고 더 공정하고 번영하는 글로벌 무역 체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들과 향후 몇 주 동안 유의미한 협상을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선트는 일본에 대해선 "여전히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라며 "우리는 앞으로 관세, 비관세 장벽, 통화 문제, 정부 보조금 등에 대해 생산적인 논의를 나누게 될 것으로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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