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하락…美금리인하 경로 불확실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하락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스와프포인트는 1.00원 급락한 -27.4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0.40원 하락한 -15.10원, 3개월물은 보합권인 -7.60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은 0.10원 내린 -2.60원이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7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관세 갈등이 심해지면서 경기 침체 우려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주목했다.
한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오늘 스와프포인트는 롱스탑 장으로 생각된다"며 "1년물의 경우 미국 금리인하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 국채금리가 장중에 올랐던 영향을 받아 하락한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는 롱포지션을 들고 있기 힘들어 비드가 취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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