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경제고문 "몇 건의 관세협상 매우 진전"…15개국 명시적 제안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케빈 해셋 백악관 경제 고문 겸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앞서 진행해 온 몇 건의 협상(few deals)이 매우, 매우 진전됐다"고 전했다.
해셋 위원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20개국에 가까운 국가가 미국에 무역협정을 제안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해셋 위원장은 "우리는 이를 검토하고 있으며, 대통령에게 제시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백악관은 이날 고위급 회의를 열고 주요국에 대한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해셋 위원장은 "이 과정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오늘이나 어제 시작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보복하지 않은 국가를 상대로 '90일 관세 일시 유예'를 선택한 배경으로 "대통령이 이 길을 선택했다"면서 중국은 의도적으로 제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약 15개국이 명시적인 제안을 했으며, 우리는 이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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