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고용보다 물가에 온전히 집중할 것"
"관세 영향 일시적?…이론상 그렇지만 망설여져"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가 정책을 수립할 때 인플레이션 위험과 성장 및 고용 우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균형을 고려할 때 나는 인플레이션 전망에 온전히(squarely)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슈미드 총재는 이날 미주리주(州)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큰 지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신뢰도를 유지하는 데 있어 어떠한 위험도 감수할 의향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슈미드 총재는 "이론적으로 관세는 물가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 이론에 너무 많은 위안을 얻기는 망설여진다"고 주장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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