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금리 상승에 장기물 위주로 일제히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이 하락한 가운데 장기물 위주로 약세를 보였다.
1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70원 내린 -29.0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40원 내린 -15.8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내린 -7.8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2.6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원에 호가됐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1년물 미만 달러 금리 반등세와 스와프포인트 하락하는 것이 어느 정도 궤를 같이 하는 모습"이라면서 "미국이 침체로 갈 것이라는 내러티브 자체는 조금 사라지면서 미 금리가 단기 위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셋스와프 물량도 전 구간에서 많이 나왔고 3개월이나 6개월은 다른 기간물에 비해 더 밀리는 것을 보면 수급 영향이 더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1년물 미국채 금리는 5.70bp 상승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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