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경제고문, 올해 경기침체 전망 묻자 "100% 없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 고문 겸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일축했다.
해싯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고용 지표를 예로 들며 "100% 없다고 본다(100% not)"고 답했다.
지난 4일 미 노동부는 미국의 3월 비농업 고용이 전달보다 22만8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13만5천명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해싯은 이와 같은 고용 지표 결과에 대해 "매우 양호한 일자리 수치"라고 평가했다.
해싯은 무역 협상 관련해선 "매우 훌륭하고 놀라운 제안이 담긴 협정이 10건 이상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았다.
그는 "대통령은 합의에 만족하는 시점과 발표 시점, 그리고 한꺼번에 몇 건을 발표할지 결정할 것"이라며 "진전이 놀랍다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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