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약달러 되돌림에 상승…2.60원↑
  • 일시 : 2025-04-15 09:41:00
  • [서환] 약달러 되돌림에 상승…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약달러 되돌림에 상승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2.60원 오른 1,426.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2.10원 하락한 1,422.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보합권으로 레벨을 높인 달러-원은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 흐름이 주춤하면서 달러-원도 상승하는 분위기다.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달러인덱스는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 대비로도 오름세다.

    약달러 흐름이 완전히 반전됐다고 보긴 어렵지만 최근 가파르게 떨어진 것을 일부 되돌리는 모습이다.

    결제 수요의 꾸준한 유입도 달러-원을 떠받치고 있다.

    한 증권사 딜러는 "엔과 유로 등 글로벌 통화들이 약세로 가고 있는데 이를 따라가는 흐름"이라며 "달러화 약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조정을 받는 것으로 추세적인 변화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1,420원대에서 비드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 인덱스는 99.934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보다 0.470엔 오른 143.47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84달러 내린 1.132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4.34원을, 위안-원 환율은 195.43원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0.59% 상승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18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3173위안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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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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